문경시 점촌3동 새마을회는 6일 지역 노인의 안부 확인과 결식 방지를 위한 `똑똑한 한끼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흥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광희)이 주관하고 점촌3동 새마을회가 음식준비 및 가정방문 자원봉사 참여로 이뤄지며 식사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 및 노인부부 20가구에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식사 지원은 어르신의 영양보충과 결식예방은 물론 마을 주민 스스로 이웃 어르신을 돌보며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서순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찬 하루였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창 동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도움과 나눔이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지역주민이 나서서 어르신을 돌보고 챙겨드려서 매우 고맙다"면서 "동에서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