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5일 관내 귀농인 51명을 대상으로 `2021년 영농체험 현장학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입 5년 이내 초보 귀농·귀촌인 51명을 대상으로 복숭아, 자두, 마늘, 가지, 양봉 등 5개 품목 영농기술을 주요 작기마다 총 10회에 걸쳐 영농 현장에서 직접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배 농업인의 노하우 하나하나가 절실한 새내기 귀농인들이 농업기술을 익히고 지역에 뿌리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주수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4월 초보 귀농인은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며 "선배 귀농인들의 실전 농사 노하우를 바로 옆에서 보고 배워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군에 잘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