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청년회의소는 지난달 29일 문경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23박스, 불고기 100팩을 문경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문경청년회의소는 매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물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신보연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이웃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호 읍장은 "매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문경청년회의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그늘진 곳 없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