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9일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인 2020 삼백청소년 한
마음축제를 개최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구연합회(회장 박기형)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활동 및 복지 증진, 건전한 문화활동을 장려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초청공연 및 장기자랑 등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자 행사를 대폭 축소해 치렀다.
이와 함께 건강 및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손 선풍기를 지급했다.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모범 청소년 44명과 청소년 역량 개발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쓴 청소년 육성 유공자 8명을 표창했다. 시상은 코로나19 탓에 각 학교에서 할 예정이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