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올해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량관련 사업에 13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고품질 쌀단지 및 친환경들판조성사업 160ha에 16억원을 투입한다. 벼육묘상 병충해예방제 및 친환경못자리용 상토지원 등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에 41억6천4백만원을 투입해 쌀 경쟁력을 제고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직불금지원사업에 51억6천6백만원과 각종 농기계관련 지원사업 10억5천3백만원, 육묘공장 설치지원 및 개보수사업에 10억8천5백만원을 지원해 쌀 안정적 생산기반조성과 지역쌀 명품화를 추진해 `별빛촌쌀`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로 했다. 특히 각종 재해 응급복구 및 재해보험료지원 등에 15억3천6백만원을 지원하고, 올해 신규시책으로 고품질 벼 종자대 공급 2억1천만원, 농가형 쌀 저온유통시설 5개소에 3천3백만원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다.    김영석 시장은 "2015년 예산편성은 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영천시의 심도 있는 의지이며, 쌀 관세화 유예종료에 따른 쌀시장 변화에 따라 2개 사업을 신규발굴 추진하는 등 볍씨확보에서부터 육묘·생산·판매에 이르기까지 대내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