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농림축산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보전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2015년도 유기질비료지원 사업비 31억원을 확보하고 유기질비료 170여만 포대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지원 신청이 전년도 11월말로 마감됨에 따라 지난 달 19일 영천시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공급물량 기준을 확정하고, 올 1월부터 12월까지 지역농협 및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각 농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1포대(20㎏)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2,000원,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1,9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유기질비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확정된 공급량을 관련 농협에 통보했으며, 각 지역농협별로 농가별 유기질비료(퇴비) 확정량을 1월초부터 본격 공급해 농번기 이전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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