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도내 주소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7억6천여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연내에 지급한다. 올 해 특별지원금은 쌀 생산량 감소 및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것으로 5,344농가 2,926ha에 7억 6,000만원이 지급된다.   특별지원금은 지난 해 보다 ha당 3만원이 증가한 26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이는 조곡 40kg 포대당 1,428원의 지원효과로 쌀 농업의 안정적 유지와 실제 농가소득 감소에 따른 실정을 반영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로 벼를 경작한 농업인으로, 농업외 소득 3천7백만원 이상 농업인, 농지 1,000㎡ 미만 경작자는 제외된다.   김영석 시장은 "쌀 관세화 유예종료 등에 대한 쌀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 및 쌀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며, 쌀산업 안정을 위한 시책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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