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맥반석 온천으로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상대온천(대표 배운)에서 29일 경산시 남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63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배운 대표는 "자판기에서 얻은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추운 겨울을 맞아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맘을 먹게 되었다"며,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목적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장표 남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상대온천 배운 대표의 나눔이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