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경주지역 업체 ㈜일진(부회장 강문철)과 ㈜일진베어링(대표이사 신재철)은 24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5 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일진그룹은 국내공장 11개소(경주 9개소), 해외공장 9개소로 20개의 사업체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2조 700억 원 정도이며, ㈜일진은 로드, 링크, 도어체크 등 자동차부품 사업장으로 연간 매출액 2,000억 원, 근로자 470명이며, ㈜일진베어링은 휠베어링 등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체로 연간 매출액이 2600억 원, 근로자는 405명이다.㈜일진과 ㈜일진베어링은 2011년부터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각 1천만 원씩을 기탁하여 왔으며, 지난 6월 일진그룹차원에서 사회공헌기금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세월호 유가족 지원 및 사회안전인프라 구축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또한 두 기업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기부하여 모은 기금으로 경주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장학금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물품지원 등 평소에도 나눔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늘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선진기업문화에 고마움을 전하고 다사다난했던 2014년, 나눔으로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