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4일 대구문화방송 스튜디오에서 각계.각층의 지역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역점추진사업 등 시정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TV타운 미팅 희망을 이야기 하다’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녹화된 이날 방송에 참여한 시민들은 영천시의 주요역점사업인 미국 보잉사를 비롯한 항공부품산업과 영천경마공원과 관련 된 말 산업, 한.중 FTA 등으로 인한 쌀 관련대책,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구역과 완산동 공병대 부지의 활용방안,교육현안 등 시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와 더불어 포도농가의 퇴비살포기 요청과 전통시장 도로 점용 노점상 근절 및 시장활성화 방안, 포은충효문화수련원의 국내 최대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안, 도시가스 설치 요청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이날 녹화에 참여한 영천시 화남면 사천리에서 포도 농사를 짓고 있는 이성대씨는 " 참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대구문화방송 관계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그동안 시 정책에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이 자리에서 질문하고 바로 시장님을 통해 답을 들을 수 있었서 궁금증이 바로 해소됐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시간 동안 녹화 된‘TV타운미팅 희망을 이야기하다.영천시편’은 오는 16일 밤 11시 15분부터 60분간 대구 MBC (채널11)에서 방영된다.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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