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대구대학교에서 인성교육중심 수업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창의?인성 수업연구회,교사 독서교육 연구회,창의적체험활동 활성화 수업연구회, 인성교육 모델학급 담당자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인성교육 수업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문화 창조에 수업연구회가 선도적 역할과 관련하여,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를 위한‘바른 인성,수업 속에서 꽃피다’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인성교육중심수업의 특징 및 실천방법과 창의?인성교육 확산?정착을 위한 수업 연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창의인성수업연구회, 창의적체험활동수업연구회, 교사독서교육연구회, 모델학급 담당자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각 수업연구회의 운영 사례와 수업지도안 작성 등 연구회 운영 전반에 걸쳐 토론과 분과별 협의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민경 교수(대구대)의「거꾸로 교실의 개념과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고, 창의ㆍ인성 모델학교인 원호초등학교와 안계중학교의 우수 사례 발표가 있었다. 도교육청은 초 4개교, 중 3개교, 고 1개교등 총 8개교를 창의ㆍ인성 모델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운영 사례는 이웃학교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수업공개, 맞춤형 컨설팅(연수),홍보 등을 통해 창의ㆍ인성교육 확산 및 정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교원들은 학교현장에서 그동안 고민해 왔던 수업속에서의 창의 인성교육 실시 방법을 찾고, 우수 실천 사례의 공유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창의ㆍ인성교육 실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찬 교육과정과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창의?인성 수업연구회가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문화 창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학교 수업의 내용?방법 및 평가 방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