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창의성?융합인재교육지원단이 주관하는 2014 과학 창의성 계발 사제동행 캠프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영양 수하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도내 초?중등 24개 팀 96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24명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STEAM 프로젝트 수행, 창의성 과제해결,생태 탐방,천체 관측 등으로 운영되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 및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사제동행캠프에서 지도교사는 단순한 인솔이 역할이 아니라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과제를 해결하면서 인성과 협력과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키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STEAM 프로젝트는 학교 급별로 진행되며,초등학교는 균형과 수평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중학교는 투석기의 원리와 관련된 프로젝트, 고등학교는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를 통해 STEAM 프로그램으로 과제를 해결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을 접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설계와 협력 활동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또한 천체 관측과 수하계곡의 자연 탐방 활동으로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사제동행 캠프를 주관한 경북도창의성?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권역별(남동부,서부,북부)로 과학 창의성 및 STEAM 관련 세미나, 워크숍, 수업 시연,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이번 캠프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김대영 담당 장학관은“선생님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적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형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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