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두레봉사단(회장 배우호, 46세)회원들은 선풍기 10대(싯가 70만원 상당)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0세대에 전달했다.고장난 선풍기로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잇던 성주읍 성산리    최모 할머니(87세)는“기초연금 20만원이 내 생활비 전부인데    새 선풍기를 어떻게 사나, 고맙다”며 새 선풍기를 만지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두레봉사단 배우호 회장은“좋아하는 어르신 모습을 뵈니 제가 더 기분 좋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후원을 해야겠습니다”며 사람 좋은 웃음을 웃었다.두레봉사단은 2010년에 33명의 회원으로 결성되어 매년 여름에는 선풍기 겨울에는 이불등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는 지역의 모범 단체이다.한편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실 분들은 성주군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930-6241∼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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