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최근 건축 공사장에서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내달 7일까지 소방서장 총괄하에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김 서장과 안전점검반원 4명은 30일 도청 신청사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공사감독책임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및 감독 철저 지도, 화재발생시 초기 대처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용접작업 반경 5m이내 소화기 비치, 10m이내 가연물 금지,안전감독자지정 여부,안전감독자의 작업 전 안전조치 여부,공사 편의상 소방시설 일시 작동정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김 서장은“용접 부주의 및 안전수칙위반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공사장 관계자들은 화재에 대한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