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봉화지역의 지속적인 가뭄과 병충해 바이러스로 수박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닥치고 있어 재산면사무소 직원들이 농민과 함께 가뭄 극복에 나섯다.봉화군 재산면사무소 신승택 면장 외 10여명의 직원들은 현동3리 마을회관 뒤 동면천과 현동천이 합수하는 지점에 양수기를 설치해 1.2km에 이르는 현동3리 동다리까지 송수호스를 연결해 수박피해 농가에게 1일 100t의물을 공급했다.현재까지 재산면에서는 장기간 가뭄에 대비해 수리업체를 불러 양수기수리를 해 피해농가에게 양수기 (10대)를 지원·공급했다. 또 굴삭기를 지원해 하천 보를 준설해 수박피해농가에게 물을 공급 극심한 가뭄과 실의에 빠져있는 농가에 단비 같은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이번에 물을 공급받은 농가는 가뭄이 가장 심한 곳으로 수박피해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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