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제3기 복지원예사(구.원예치료사) 자격취득과정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원예복지전문가육성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과정에는 20명의 교육희망자가 참여해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영천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인정 교육기관)의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26일부터 6월 19일 까지 주 2회, 총 28회 11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원예치료학개론과 원예치료와 상담심리 등 이론 수업(64시간)과 꽃시장 및 애광원 견학 등 실습 및 현장교육(46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 수료생들은 지난 5월부터 임상실습으로 큰사랑지역아동센터와 영남실버케어요양센터 등 6여개 기관에서 원예치료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이날 수료식에서 과정장 이소영씨는“시민들의 정서건강에 큰 기여를 할것이고 앞으로 그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원예치료 분야에 있어 우리지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며 수료소감을 밝혔다.한편 복지원예사 과정은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료생 62명과 복지원예사 30명을 배출했다.시 관계자는 "수료생 전원은 향후 경남 거제도에 소제한 애광원 견학을 남겨 두고 있으며 향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사회복지시설과 직업재활원 및 병원(정신과,재활의학과),보건소,정신보건센터,요양원,일반학교,특수학교,교정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수 있어 취업에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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