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박용우) 동부119안전센터는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이 예고되고 있는 올 여름 영천지역 풍수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수방장비 점검 및 숙달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부119안전센터는 최근 이상기온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날로 증가 추세에 있어 이로 인한 풍수해 발생을 대비해 주택침수를 가상해 동력 소방펌프를 이용한 배수훈련을 실시하는 등 침수피해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동부119안전센터 등 지역 3개 안전센터는 매주 지속적으로 수중펌프와 동력소방펌프 등 각종 수방장비 점검을 병행해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도록 장비 사용방법 및 관리방법 등 대처요령 숙달 훈련을 실시하는 등 장마철 수해로 인한 시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수방장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장마철 풍수해로 인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상습침수지역 주민들에게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