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지난 20일 제39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본관 건물동에서 청사 전정 팔각정까지 화재가 발생한 경우를 가상해 실전과 같은 화재대비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청 직원 50명이 참석해 약 20분에 걸처 건물내 재난 발생시 예상되는 대규모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교현장의 초동 대체능력을 제고해 범국민적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화재대피 훈련으로을 실시했다.또한,각종 재난을 대비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는 시설물관리 전반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화재 및 풍수해,지진 등 재난상황 발생시 자위소방대 조직과 개인주요임무카드를 작성하여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초기단계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여 상시 재난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 임홍식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고취시키고,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닥쳐올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으므로 평소 각자 맡은바 소임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