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박용우)는 지난 12일 오전 소방서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및 김영수 영천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장 등 회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복지 실현을 위한‘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이날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은 화재취약계층의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영천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와 지난 2012년 10월 업무협약(MOU) 체결후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3년째 추진되고 있다. 영천소방서는 이날 영천시 새마을금고 이사회로부터 전달받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250세트를 올해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보급에 사용 할 예정이다.김영수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장은“앞으로도 영천소방서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써 영천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며 ”오늘 기증한 기초소방시설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재홍 예방안전과장은“영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여주신 영천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의 뜻 깊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새마을금고 이사회에서 보내주신 주택소방시설을 잘 활용하여 ‘안전한 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