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노인요양병원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되고 있음에 따라 노유자 시설 관계자에게 화재예방 경각심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요양병원에서도 훈련이 실시됐다.영천소방서(서장 박용우)는 12일 오후 8시부터 망정동에 위치한 참조은 요양병원에서 안전의식 및 위기대응능력 고취를 위한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 날 훈련은 자위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복지시설 종사자 등 120명과 소방차량 6대가 동원된 훈련은 실제 상황처럼 가상화재 발생 전파와 인명대피,화재진압,인명구조,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으로 진행했다. 훈련종료 후에는 요양병원 직원 및 입소자들에게 소화기,소화전 사용법,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도기은 대응구조구급과장은“최근 장성요양병원 화재 사고 등으로 노유자 시설 안전에 대한 집중점검이 필요하며, 이번과 같은 대피훈련을 통하여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