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황학의료재단 대성그린병원(이사장 조영자)은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정신의료기관으로서는 경북에서 세 번째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대성그린병원은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 인권과 안전,의료의 질향상에 초점을 두고 환자진료,약물관리 등 53개 기준 198개 항목으로 구성된 서류평가 및 현장조사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성그린병원은 전체 인증기준,인증필수항목,영역별기준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서 지난 5월 13일부터 2018년 5월 12일까지 유효한“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함으로서 인증평가원으로 부터"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성정신장애인의 치료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선도하는 정신의료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대성그린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환자의 안전보장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경쟁력있고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재단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현판식과 직원 단합행사를 개최한다.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