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과 함께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에 나섰다. 시는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물놀이 시기도 빨라 질 것으로 보고 10일부터 16일까지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안전시설을 설치한다.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는 길안천 토일보와 대사1교,묵계보, 신덕보와 하회마을,무릉유원지 등에는 위험표지판을 정비하고,용담폭포와 토일보,병산서원 등에는 인명구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마다 안전관리요원을 고정배치하고,구명조끼 등의 물놀이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도 취한다.특히 하계휴가철인 내달 19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해 민간 재난안전네트워크의 협조를 받아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풍산읍과 풍천면,남후?임하?길안?도산면 등 6개 읍면지역 30개소 물놀이 취약지구에는 주말과 휴일마다 안전지킴이를 고정 배치해 물놀이 안전지도와 계도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단 한건이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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