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9일부터 20일까지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인명구조 및 일상에서 발생하는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재난구조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근무하게 되는 실.과.소, 읍.면.동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근무 요령과 주요임무 및 인명구조장비 사용요령 등에 대한 집중교육을 실시한다.문경소방서 직원을 강사로 초청해 짧은 시간에 간단한 방법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실습을 통해 익수사고 발생 시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초기 대응력을 강화한다.향후 문경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문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할 계획이다.안전재난과장은“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행락객들의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후 물놀이를 실시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