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주최,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이순득)가 제10기 방과후 아동지도교사 과정 강좌 입교식이 20일 수강생 60여명과 문고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방과후아동지도교사강좌는 2005년 독서지도사 강좌를 개설,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9기까지 3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가정에 돌아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좌로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시민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강좌로서 주부들이 아이들을 키우고 난 후 다시 사회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강의를 요청해 올해 처음 방과후아동지도교사 과정 강좌를 개설했다.
이 강좌는 방과후아동지도교사의 개념, 현황, 진로, 등과 아동발달 상담, 인성지도, 초등교육 과정의 이해, 독서·글쓰기지도, NIE, 북아트와 같은 36시간의 강의를 들은 후 별도로 자격증 시험을 치러야 하는 과정이다.
새마을문고 경주시지부 이순득 회장은 "방과후아동지도교사 강좌를 통하여 전문지식 습득으로 경력단절로 인한 사회진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한 독서로 아동들의 인성발달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봉사와 열정으로 경주지역의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손익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