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이 좀 더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경로당 건강청춘교실’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와 연계하여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1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동교실,건강검진 및 만성질환 상담,치매선별감사,노인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운동교실은 주 2회씩 전문체조강사가 방문하여 노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등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검사도 실시한다. 또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인지저하자는 정밀검진을 의뢰하고,노인우울증검사 및 자살예방상담을 통해 노년기의 우울과 불안증을 극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고혈압,당뇨,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건강관리를 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