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9일 대항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을 위한 `보건소 3.0`주민건강 지킴이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시는 농어촌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독거노인,다문화가정,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와 상복부,유방,전립선초음파 및 골밀도검사, X-ray, 당뇨병성 망막병증 여부와 백내장, 녹내장 여부 등을 위한 안저검사 등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운영과 연계해 통합 보건의료행정 사업을 펼쳐,한방(혈관나이 측정),구강검진 및 식생활개선을 위한 영양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외계층은 물론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3.0`주민건강 지킴이 보건의료서비스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에 대한 이해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편,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행복병원』운영 연계로 취약계층에 대한 소외감 해소와 주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여‘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 시민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무료검진과 함께 매월 펼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