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로 이전한 포항교육지원청의 교통문제로 직원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용흥동  낡은 청사에서 지난 3월 10일 포항 북구 양덕동으로 이전해 신청사 시대를 열었지만 지역 도로사정으로 진,출입시 교통혼잡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곳 도로는 양덕에서 흥해읍으로 넘어가는 도시계획도로로 편도 2차선에 양,방향 약 1km 이상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있어 U턴도 할수 없고 직선로에다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교통량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실정은 포항시내에서 청사 진입은 상관없지만 흥해,송라 영덕,울진등 시외인들은 약 1km이상 떨어진 삼각지 신호등에서 U턴을 해 다시 되돌아 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양덕 시내인들은 약 700m 떨어진 흥해방면으로 진행한 후 신호을 받아 재차 시내쪽으로 운행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평소 이도로를 이용하는 100여명의 교육청 직원들 출,퇴근은 물론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학부모 및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한편 교육청이 들어선 이곳 양덕동 신도시 계획도로 양방향엔 교회와  대형건물들이 신축 중인 것을 감안하면 신호등설치나 고가도로 및 U턴 장소 등 교통시설에 대한 관계당국의 근본대책이 강구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청은 인근 교회와 상의,시청,경찰 관계자와 협의하고 있으나 뽀족한 답을 얻지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손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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