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김정숙)는 29일 성실관에서 `제11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서 49명의 학생들은 "치위생사로서의 명예와 존엄성을 유지하고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선서식은 예비 치과위생사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치위생사로서 가져야 할 봉사와 희생정신을 새롭게 다지는 의식이다. 학생들은 `사랑·봉사정신’을 마음에 새겨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제보경(21)씨는 선서문 낭독에서 "교수님들의 훌륭한 가르침과 선배들의 땀과 열정으로 일궈낸 숭고한 전통을 이어 받아 국민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숙 학과장은 "구강보건 전문인으로서 자부심과 소양을 키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야 할 것"이라며 "올바른 마음가짐과 윤리의식을 가진 참된 치과위생사로서 그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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