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과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구직자의 취업선호도를 제고하고 관내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에 기여하고자 지난 17일 달성1차 산업단지관리공단 3층 강당에서 250여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달성군,달성산업단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산사원,품질관리원,영업부서원,사무관리원 등 총 120여명을 채용하기 위해 태경농산(주),(주)삼우기업,(주)비락,(주)모간,평화오일씰공업(주),(주)이래CS 등 달성1차 산업단지 및 달성군내 소재한 경쟁력 있는 20개의 유망 중소기업체가 참여해 구직자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또 구인업체의 구직자 현장 면접, 채용 및 상담 외에도 구인·구직 관련 각종 지원제도 안내,정부 일자리정책 홍보,전문직업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상담 등이 진행됐다.
또 대한노인회와 대구근로자건강센터도 참여해 연령별 맞춤형 취업지원 및 구직자들에 대한 금연,절주,운동,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검사 등 종합적인 건강상담도 실시해 당일 행사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성군 및 대구고용센터가 주최하고 달성1차 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실있는 지역대표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현지 거주 구직자들에게 성공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주민 맞춤형 취업박람회로,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의 하나인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인력난 상존 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수급해 원활한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해 지역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달성군과 달성1차 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대구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기업체들이 속속 입주해 가동함에 따라 기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와 종합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서재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