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매일 평균 500여명이 도서관을 찾고 있으며,주말에는 이용객이 평균 1천100명을 넘고 있다. 지역주민,어린이들,가족단위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고 있어,지역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군민들의 독서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도서관 이용객이 크게 늘면서 도서 대출건수도 급증 추세이다. 이달 8일부터 대출을 시작해 일주일만에 문학 서적 2천260권,사회과학 서적 808권,자연과학 서적 718권 등 총 5천478권을 대출했으며,회원증 발급건수만도 해도 3천건에 달했다. 특히,어린이 및 유아 회원들이 입회원의 약 31%에 해당하는 930명에 달해,학령기 아동의 지적호기심 충족 및 영·유아 문화전용공간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도서대출 외에도 매주 수요일 11시에는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이 오셔서 동화책 읽어주기,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18일부터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견학(체험학습)도 실시할 계획이다. 황영근 정책사업과장은 "군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기를 위해 군립도서관의 도서 확충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원거리 주민들을 위한 공립작은도서관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연내 개관을 목표로 하빈면,옥포면,유가면 세 곳에 공립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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