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47)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위원장이 15일 오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후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우리 경북도민의 고결한 선택을 받아온 새누리당 소속의 경북 정치인들이 지금껏 경북도민의 민생발전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지 궁금하다”며 중산층과 서민이 아닌 지역유지들의 배불리기만 급급한 여당위주의 현 경북정치세태를 지적했다.
이어 오중기 예비후보는“꿈꾸며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농어민, 자영업자, 노동자에게 먼저 손 내미는‘새 정치의 시대’를 열어가겠다, 꿈꾸는 자가 대우받는 경북도, 새로운 경북의 시작을 위해 새 경북의 새 심장이 되겠다“고 이번 경북도지사 선거의 슬로건인‘경북의 꿈’을 거듭 강조하며 경북에서의 새 정치에 대한 열망을 토로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대동고등학교, 영남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