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도 23개 시·군 가운데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민선5기 전국 227개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시가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으로 경북도 23개 기초지자체 중 1위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민선5기 입후보 당시 내세운 선거공약 이행율을 조사·분석·평가한 것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시민사회 활동가,교수,전문가 등 45명의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해 5개 등급(SA,A,B,C,D)로 구분했다.
민선5기 정책과 공약실천 최종 성적표라고 할 수 있는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의 분야별 세부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2013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SA, 주민소통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 경북지역 기초지자체 중에 유일하게 SA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의 민선5기 최우수(SA) 등급 인정 주요요인을 분석해보면, 지역적합형 기업유치,수돗물 반값공급, 국비 1조원 확보를 통한 국가산업과 SOC확충 등으로 지금까지 6대 분야 38개로 공약이행율에 있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권 예비후보는“공약은 안동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약속이다. 그렇기에 지난 4년 동안 안동시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사업 추진에 더욱 신중을 기해왔다”며“민선5기에 이어 앞으로도 안동시민이 주인 되는‘더 큰 안동,더 좋은 미래’를 위해 행복안동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