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일 선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면장, 추진위원장 및 위원 등 20여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설명 등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설명회(4차)`를 개최했다.  선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되는 주민상향식 공모사업으로서 별고을 문화누리센터 건립, 안전보행길 조성, 거점강화 프로그램,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4차)에서는 별고을 문화누리센터 내부 공간에 실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간 및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후 필요한 공간을 확정했고 공간에 따른 역량강화 프로그램 시행계획에 대한 내용을 용역사에서 부연 설명했다.  `2024년 농촌협약 체결된 선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수립 용역 진행 중인 단계로서 오는 5월경 경북도, 농식품부와 조속히 협의하고 기본계획수립 승인 후 시행계획 수립 등 신속하게 사업 후속절차가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주민설명회(4차)에서 확정된 공간에 대해 추후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선남면이 문화, 복지, 보육 등 복합서비스 거점 조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