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인재양성원이 지난 18일 봉화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년도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재양성원 수강생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 및 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개강식은 지난 13일 치러진 선발고사를 통해 선발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재양성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강사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봉화인재양성원은 2006년 설립 이래,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올해는 ㈜종로아카데미 종로학원이 위탁교육업체로 선정돼 우수한 강사진과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문해력 특강, 면접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입시정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김동상 원장은 “교육이 봉화의 미래인 만큼,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봉화군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인재양성원은 이번 개강식을 계기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