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협의체 위원 6명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펼쳤다.
대상 가정은 입암면 양항리에 거주하는 91세 노인가구로 위원들은 좁고 불규칙한 집 계단을 확장하고 낙상 방지를 위해 난간에 안전바를 설치하면서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을 돕는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때 그 가치와 즐거움이 배가 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먼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열 기자zopr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