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군민과 소통 공감하는 군정 운영을 통한 섬김행정 실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2024년 6월 예비 타탕성 조사 면제까지 이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고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됐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더불어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 농어촌버스 무료화,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등 울진형 복지시스템 마련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규모 국가산업부터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는 복지혜택까지 울진군정의 수많은 사업 추진의 핵심 동력은 바로 군민들의 든든한 지원이다. 이러한 신뢰와 협조의 바탕에는 끊임없이 군민과 소통하며 섬기는 군정을 실천해 온 온 군의 노력이 있다. ■ 군민 삶의 현장에 함께 하다 `군민 섬김데이`  손병복 군수는 취임 이후 가장 먼저 주민간담회를 열어 군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것으로 군정을 시작했다.  주민간담회로 시작한 소통의 자리는 이후 `군민 섬김데이`로 군민들의 삶 깊숙이 그리고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일상의 작은 불편함부터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까지 군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시작된 군민섬김데이는 주민들의 사랑방인 마을회관 방문, 지역의 사업체 및 사업장 방문, 재난 우려 지역 안전 관리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져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읍면 특성에 따라 다양한 장소와 시간대에 주민 생활 현장을 방문해 건의 사항을 수렴 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달 18일 기성면 다천리와 이평리를 시작으로 군민 섬김데이가 진행된다. ■ 군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군수 직통문자 민원 서비스`  군민섬김데이와 더불어 운영하는 울진군만의 소통 시스템은 바로 `군수 직통문자 민원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절차 없이 문자를 통해 생활의 작은 불편함과 고충, 군정에 대한 조언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당일 접수된 문자민원은 익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현장 확인 등 시일이 걸리는 민원에 대해서는 3일 내로 검토 후 처리했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900여건의 문자민원 중 70% 이상인 700여건이 시행 중이다. 특히 처리된 민원 중 점검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손병복 군수가 직접 민원인에게 전화 및 문자를 보내는 등 민원 처리 결과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 군민을 위해 실천하다 `먼저 인사하기`  민선8기 공무원들의 이름표에는`군민을 섬기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군민을 존중하고 섬김을 통해 군민에게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 먼저 인사합시데이 운영, 직원 참여방송, 인사왕 선발 등을 진행하며 공직자 스스로의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 매달 2·4번째 주 화요일 오전에는 직원들이 타부서를 방문해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홍보하며 군민들과의 만남에서 먼저 인사하고 친절한 응대가 이뤄지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건설 군민과 함께~ 군민을 위해~  울진군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 이 길을 함께 가고 있는 군민들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소통과 공감이 있는 섬김의 군정을 통해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미래 100년을 준비해 갈 것이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은 울진군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가장 큰 힘"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울진군이 되겠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신뢰와 응원으로 퇴보하지 않고 성장하는, 소멸하지 않고 번영하는, 빛나는 울진의 내일을 위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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