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관련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선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지방세 및 국세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다. 이번 조사에서는 총 40만3465필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공부 확인과 현지답사를 통해 대상 토지의 특성을 조사한 후 가격 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했다.  열람 대상 토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4월 9일까지 의견 제출 사유 및 의견 가격을 기재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방문 또는 등기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통해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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