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금천보건지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기본 교육과정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지지와 돌봄 부담 분석으로 간병의 부담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센터와의 지리적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금천보건지소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 또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하수 군수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 모두를 헤아림으로 섬길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