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지역 내 42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실`은 이동과 정보 접근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복지 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건강 및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맞춤형복지팀 간호 인력은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보건 의료 서비스를 연계하며 복지 인력은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건천읍은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 행사와 연계한 상담을 추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