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수출보험료 지원, 수출용 홍보물 및 시제품 제작, 수출포장 및 물류비 지원 등 9개 분야에 걸쳐 총 14개 사업이 지원된다. 선정된 9개 기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기반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