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4일부터 영양읍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건의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일자리, 주거, 교육문제 등 청년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결혼과 임신·출산, 영·유아 지원 △지역의 미래를 키우는 공교육 활성화 지원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장학금 지원 △청년 적립금 1대 1 매칭, 한부모가족 양육비, 주택임차료 등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이 주도하는 농업분야의 지원 등 구체적인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오도창 군수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반영해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열 기자zopr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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