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신입생 72명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과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7일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72명의 또래상담자들은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의 기초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이들은 기초교육 후 교내에서 청소년폭력이나 대인관계 문제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들을 위해 상담 활동을 하고 공감·배려 문화 조성을 위해 나설 예정이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