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는 경북북부교도소와 협력해 겨울철 화재 안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교정기관 맞춤형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됐으며 경북북부교도소 직원 및 재소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원인과 예방, 소화기 사용법, CPR, 대피 경로 및 비상 대처 방법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교정기관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 예방 컨설팅도 실시했다.  문정환 서장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교정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한 이번 안전관리대책으로 재소자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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