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270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봉화군의 2025년 주요 군정 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시책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권영준 의장은 “군민의 행복을 위한 공통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이번 회기 동안 봉화군의회는 총 12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그 중에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황문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처분 철회 촉구 결의안’ 등이 포함됐다. 또한, 봉화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와 봉화군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안 등도 심의됐다.특히, 봉화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안은 주민들의 식품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 역시 교통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로 주목받았다.권영준 의장은 “이번 주요 업무 계획을 통해 나눈 사항들에 대해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공동의 가치와 목표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군정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봉화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의 주요 현안을 다루고, 봉화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례와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봉화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과 복지를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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