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MOU를 맺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75명이 22일 올해 첫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마약검사를 마친 뒤 이남철 군수의 환영식을 받은 후 6개 면 농가주 농장에 배치됐다.  군은 올해 총 572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 받았으며 상반기 농가형 217명, 공공형 60명, 결혼이민자 41명 등 318명이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매달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특히 군은 딸기, 참외, 토마토, 마늘, 양파 등을 재배하고 있어 각 작물에 맞는 기간에 맞춰 입국하고 있다.  군은 현재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3개 국가 5개 도시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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