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황태자가 지난 19일 성주군 월항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컵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빵 100개와 커피 4박스까지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황태자는 "성주에서 가수의 꿈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몇 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으로 큰 사랑에 보답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호진 면장은 "황태자씨가 성주에 여러 차례 기부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월항면까지 찾아와 선한 영향력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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