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7일 제5차 회의를 실시한 후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7일간의 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집행부 21개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마지막 날에는 역세권개발추진단을 비롯한 4개 부서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의원들의 정책제언이 이어졌고 1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김종욱 의원은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관련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민들이 희망하는 2단계 공사도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공사 업체 관련 지역업체가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신경써주기를 당부했다.
이갑균 의원은 장기간 진행된 보현산댐 하류공원 사업을 조속히 완공해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지역 내 하수도 정비 및 하수관로 설치 사업도 신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상호 위원장은 경마공원 발파 공사에 따른 주민 피해 보상이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부서에서 각별히 신경써 주기를 당부했으며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해 화북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수도요금 감면 기준을 완화해 시민 편익을 높이고 일부 모호하거나 중복되는 문구를 수정해 조례 내용의 명확성을 높이고자 개정한 `영천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됐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