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지난 1일 새해 원단을 맞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승리를 위한 한민족선민 구국 원단 세계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문훈숙 효정한국문화재단 이사장,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 송용천 세계선교본부장, 이기성 천심원장, 황보국 한국협회장과 해외에서 참석한 신도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한학자 총재는 "창조주 하늘부모님을 실체로 모시고 사는 천일국 13년 전세계 축복가정들은 참부모와 하나된 선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천일국의 참자녀가 되자"라는 2025년 연두표어를 전했다.
이어 "인류는 한 가족으로 모든 나라가 하늘부모님 앞에 싸움이 없는 형제나라가 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의 정성과 실천을 통해 하늘부모님께서 기쁨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정진하자. 2025년에는 하늘부모님의 은사에 감사하고 행복한 날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한민족선민 구국 원단 세계 기도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한 묵념, 주진태 신일본 천심원장의 대표보고기도, 효정봉헌식, 황보국 회장과 양창식 UPF 세계의장의 인사말씀, 송용천 본부장의 세계활동보고, 천심합창단의 효정찬양, 이기성 천심원장의 말씀, 합심찬양 및 합심기도, 참부모님 원단축도, 천일국 성초전수식, 송용천 본부장의 억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보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어떤 위기나 혼란과 비교할 수 없는 일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참부모를 모시는 통일가는 하늘이 축복할 수 있는 이 민족과 이 나라가 되도록 해야 할 사명이 있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