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2일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지역 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60명을 대상으로 애착 및 관계 트라우마 상담전략 연수를 실시했다.  `애착 및 관계 트라우마 상담전략` 연수는 김은실 남서울대학교 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어린 시절의 외상(관계 및 애착 트라우마)를 겪은 아동의 정서를 다루기 위한 상담전략에 대한 이해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에 대해 어떻게 개입을 할 것인지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 및 가정에서 관계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을 힘들게 하는 트라우마의 증상을 탐색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트라우마를 경험한 학생들에 대한 이해 및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위기 학생 상담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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