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활기찬 삶을 위한 방송댄스 교실을 운영한다.  방송댄스 교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변화를 겪는 50세 이상 20명이 참여하며 9주 동안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50세 이상 여성들은 자녀가 성장하고 독립하면서 빈둥지 증후군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정체성 혼란과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신체적 변화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우울증에 영향을 미쳐 수면 문제, 체중 변화, 에너지 감소 등이 발생한다.  방송댄스는 신체 전반의 근육을 사용해 체력 향상,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신나는 음악과 춤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인 정서를 유도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  방송댄스 교실 사전·사후로 우울증 선별검사(PHQ-9) 및 체성분 검사도 실시한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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